나눠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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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생명을 지키려 우정의 이름으로 살인을 명령한 의원과 헌신한 대가로 '자살하라'는 쪽지를 받은 친구의 처절한 배신과 복수
시놉시스
김영식은 간발의 차로 3선 시의원 경선에서 승리한다. 그의 곁에는 궂은일을 도맡아 온 친구 팽경수와 막대한 자금을 대는 부동산 유지 송승우가 있다. 김영식은 팽경수에게 "너의 우정 고맙다"는 쪽지를 건네며 각별한 유대를 과시한다. 송승우 회장은 김영식에게 재개발 지구의 용도 변경을 압박하며, 실패할 시 의원직 사퇴와 자금 반납을 명시한 '증서'에 지장을 찍게 한다. 벼랑 끝에 몰린 김영식은 결국 친구 팽경수에게 송 회장을 살해해 줄 것을 사주한다. 한편, 송 회장의 재산을 노리는 그의 자식들 지학과 지혜 역시 아버지를 살해할 치밀한(그러나 어설픈)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