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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섬유

한재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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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산업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오래된 삶

시놉시스

도봉섬유는 복자가 운영하는 양말봉조공장이다. 언니와 외국인 노동자 하산이 함께 일하는 이 공장은 40년 정도 운영했기 때문에 기계가 낡고 오래되어서 고장이 자주 일어난다. 기술자 박태식이 도봉섬유의 기계를 고치는 날. 전 도봉양말협회장인 원정대가 찾아와 소란을 피운다. 원정대는 현 도봉양말협회장인 기대치와 친구이지만, 현재 협회의 운영에 불만이 가득해 도봉섬유에 찾아와 기대치를 찾게된다. 하지만 찾는 기대치는 오지 않고, 배달을 온 장호철을 만나게 되고, 장호철에게 협회에 온 대학원생에 대해 물어보지만 장호철은 같은 대학원이지만 누군지 모른다고 답한다. 박태식과 장호철이 돌아가고, 기대치가 서원희와 도봉섬유에 도착하고 도봉양말협회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하며, 복자에게 일감을 함께 해 달라고 부탁한다. 복자는 너무나 많은 물량에 꺼려하지만 결국 허락하고 일을 시작한다. 낡은 기계를 자주 문제를 일으키지만, 작업은 계속된다. 서원희는 프로젝트를 위해 도봉섬유를 찾고, 인터뷰를 요청하지만 모두 거절하게 된다. 그러자 말을 돌려 기대치와 원정대에 대해서 물어보고 둘은 동갑내기 친구로 오랜 시간동안 양말 산업에 종사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면서 언니의 과거에 대해서도, 복자가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어 대한 것도, 하산이 방글라데시에 양말공장을 차리고 싶어하는 것도 알게된다. 하지만 거의 완료된 프로젝트가 주민들의 민원으로 취소되면서 서원희는 도봉섬유에서 일을 하며, 도봉 양말 산업의 일부가 되어 진정으로 양말공장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며 다짐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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